아 이럴 수가.

여행일정 짜고 있는데 그 루트대로 폭행이 터지는 건 뭐람;;;

무섭다. 해외에 나갈 때 무섭다라는 느낌을 가졌던 적은 없는데 인종차별이라 무서워.


이렇게 김치전을 부쳐먹어도 될 것 같이 비어있는 시간도 오랜만이다. 

그런데 실상 할 수 있는 건 없다.

나를 감시하나? 책도, 만들어놓은 블로그에 글 쓰는 거도 편히 못하고 메모장에 쓰고 있다. 

이따가 갖다 붙여야지. 아마도 난 참견이 싫은 거 같다. 남들은 관심도 없을 텐데 내가 '짐작한'

참견이다.


오늘은 대선TV토론을 한다. 토론인지 대담인지 보긴 봐야겠다. 


블로그에 글이 13개다. 올해 개설하고 야자감독 때만 글을 쓴 거 같다. 반성해야지. 기록하기에 있어서 그래도  2012년은 성공이라고 자평해본다.

140자 제한이 있는 트위터지만 순간순간 남기기도 하고 블로그도 열어놨고

그저 난 천부적으로 잘 정리하지 못하는 사람인지라 잘 정리가 안 되어 있을 뿐.

그래도 뭔가 늘어놓으니까 다시 볼 게 생기긴 한다.

몰스킨도 내내 용두사미였으니 뭐 할 말 다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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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포스팅이 사라지는 날이 있을 수도 있으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 Kent M. Keith(1949~)

영문작가명 검색하다가 마더테레사의 어린이를 위한 집 벽에 걸린 시란다.

좋네. 좋아. 

http://ebenezerhong.blog.me/40173988262

 


그런가? 그럴지도 + 새록새록

어떤 것들은 말하는 순간 끝이 나버린다. 라...
콱 와 닿네.

요즘 말야,, '응답하라1997' 재밌다. 우리 시절 얘기라(고 하기도 민망하게 내가 이렇게 나이가 들었나 싶네.) 재밌고 그 bgm (공일오비 토이 에초티 젝키 ...), 내가 쓰던 cdp, 우리의 대화거리 속에서 아름답게 그
시절을 돌아볼 수 있어서 다행이다. 누군가는 그 시절이 너무 재미가 없었고 끔찍한 시절이라 쳐다보기도 싫다 하는데 나는 왜 아름답게만 기억되지? 친구때문에 울고 모의고사 보고 논두렁 걷고 했던 일이 다 너무 심각했는데 지금은 픽 웃음으로 승화된다. 단지 시간이 지나서라고만 하기엔 부족한걸- 무거운 학업을 나는 그다지 부담스러워하지 않았던 건 사실같다. 그리고 이어서 학업이 그 시절의 다른 것을 가리지 않아 다행이다. 어쩌면 죽지 않을만큼해서 적당한 위치에 있는 걸지도 모르지만. 입시위주의 교육이었지만 나는
배움이라고 의식하지 않고 재밌어했어.


여튼 응답하라1997은 단순한 추억되짚기도 아니고 건축학개론 같은 환타지도 아니고 그냥 내 얘기같다 하하 (물론 난 그 시절에 에쵸티나 젝키에 대한 빠심은 없었지만.)

Ps. 첫 두 줄을 쓰려고 앱 열었는데 무척 길어졌네. 발산평야 이제는 다 아파트단지가 됐겠지? 어찌보면 삭막한 학교였는데 나름 자연친화적이었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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